[하모니] 크리스 씨의 열두 번째 겨울 동화 - 3부<br /><br />오랜만에 여유 있는 일정으로, 서울의 한 식당을 방문한 크리스 씨.<br /><br />아내도 알고 있는 단골집이자 이 분식집은 크리스 씨가 한국 생활을 시작했을 때 인연을 맺게 된 곳이라는데요.<br /><br />순대를 너무 좋아해 직원으로 써달라고 즉석에서 요청도 했었다죠.<br /><br />순댓집 아르바이트생에 이어 순대 썰기에도 욕심을 냈던 10년 전의 크리스 씨!<br /><br />아직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며 뽐내는데, 이때! 식당에 등장한 반가운 인물!<br /><br />1년 전, 하모니에서 설 인사를 전했던 다리오 씨입니다.<br /><br />크리스 씨처럼 1세대 다문화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지금은 소시지 전문가로 변신해 활약(!)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은 추억의 맛집에서 크리스 씨가 다리오 씨에게 순대썰기 비법을 전수하기로 했답니다.<br /><br />즉석으로 방문한 주방에서 누군가 반갑게 크리스 씨를 부르는데요.<br /><br />바로, 당시 같이 일했던 이모님!<br /><br />순대를 썰며 실패한(?) 순대들은 족족 입으로 가져갔다는 추억의 수다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<br /><br />본격적으로 순대 썰기 시범에 나서는데... 제법 폼나는 자세와 달리 점점 이상해져 가는 분위기!<br /><br />크리스 씨는 이 위기(?)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언제나 즐거운 웃음으로 행복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크리스 씨!<br /><br />그의 유쾌한 서울 기행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#연합뉴스TV #연중기획하모니 #하모니 #다문화 #미국 #대한외국인 #크리스 #크서방 #다리오 #순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